나들이 이야기

자갈치.국제.부평깡통시장.용두산공원

라온! 2017. 3. 15. 16:35

 

자갈치시장.국제시장.부평깡통시장

그리고 용두산공원까지...

 

 

 

 

 

 

바닷가 근처라 해산물과 수산물이 유독 더 많았다

 

 

 

 

 

 

이곳에서는 이렇게 식당 앞에 미리 생선을 구워놓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참 생소하면서도

그래서인지 더 식욕을 자극하는 것 같다.

제주에서는 상상도 안되는 일인데...

 

 

 

 

 

 

 

 

 

 

 

 

생선의 이름은 잘 모르지만 정말 대어다

사진이라 비교 대상이 없어 실감은 나지않지만

정말 대형의 생선류들이... 

 

 

 

 

 

 

즉석에서 바로 비벼서 먹는 면요리

몇 번 왔어도 이런 음식은 보지 못했었는데...

몇 개의 시장이 붙어 있다보니 다 속속들이

구경하기가 쉽지가 않았던 것 같다.

 

 

 

 

블럭 블럭이 서로가 다른 종류의 물건들이

진열 판매되고 있어서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풍부해서 지루함을 느낄 수 가 없어

무언가를 구매하지 않는 아이쇼핑만으로도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

 

 

 

 

 

 

 

 

역시 부산이다

그 유명한 부산어묵이 한 자리에....

모양만 다른것이 아니고 맛도 종류도 정말 다양했다.

전국택배배송이 된단다

나도 한 봉지 사들고 왔다

 

 

이곳에서 만들지는 않고 공장이 따로 있다는데

가게마다 어묵의 종류들이 다 특색이 있다

 

 

 

 

두툼한 녹두전

야시장이라서인지 온톤 먹거리 천국이다

이곳에 몇 번만 오면 살찌는건 의심할

 여지가 없을 듯...

 

 

가마솥에서 맛있게 익어가고 있는 어묵

배가 불러도 '참 먹고싶다'는 생각은 도대체

어는 머릿속에서 나오는 건지...

뱃속이랑 머리속은 정말 서로가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다는것을 새삼 확실히 깨닭았다.

 

 

'어떻게 열어서 먹을까' 잠시 궁금했는데

고민할 필요없이 그냥 열면 되는거였다..ㅎ.ㅎ

 

 

이게 조선 나이키라고 하는 신발...!

원하는 그림이 있으면 원하는데로 그려주기도 한단다

 

 

 

 

 

 

부산타워가 ....

 

 

용두산공원

 

 

 

 

부산타워는 지금 수리중, 4월까지는 영업중단이란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ㅠ ㅠ

 

 

 

고층 아파트에 고층 빌딩에...

천만이 넘는 인구가 사는곳이라서인지 보는 것 만으로도

멀미가 난다는 말이 실감이 났다.

부산타워에서의 부산야경은 아쉽게도 구경을 못 햇지만

항공편이 용이한 곳이 부산이라

다른 지역에 비해  제주에서 가깝다

산행으로 몇 번 계획을 세우다가 접곤 했었는데

멀지 않은 시간에 산행으로 한번 더 찾아야 할 것 같다

사람사는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시장이 아닐까?

마트나 백화잠과는 다르게 시장은 사람을

활기차게 만들어줘서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