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사마귀풀
라온!
2017. 10. 4. 21:20
사마귀풀
습기가 많고 해빛이 잘드는 곳에서 자라며
짓이겨 붙이면 피부에 난 사마귀가 떨어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긴 연휴가 벌써 절반이 지나고 있다
추석이 가운데에 있어 명절을 치뤄야 하는 주부로써는
썩 즐겁기만한 연휴는 아니다.
해외여행을 가서 추석차례를 지내는 사람들도
있다고는 하지만 그 정도의 용기는 없어서...
개방적이지는 못하고 보수적인 모습이 참 싫지만
우리세대는 자라온 환경이 그러질 못해서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으며 보낸 절반의 연휴!
그 나머지 절반의 연휴는 나도 여행을 떠난다
힐링이 될런지 고생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떠나기전의 설램이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