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자주쓴풀

라온! 2017. 10. 27. 21:14

 

자주쓴풀...

 

 

 

 

 

 

 

 

 

 

 

 

 

 

 

 

 

 

 

 

 

 

 

 

 

 

 

 

 

새별오름에 이렇게 지천으로 피어있을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찍어도찍어도 멈출수가 없었다

흔히 사진발이라고 하는것이 식물에게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가 괭이눈.변산바람꽃.물매화

이질풀.산매자나무꽃.자주쓴풀 등등...

기술과 장비가 전문가가 못되서 그렇치 사진작가분들이

찍은 이런 몇몇 야생화들은 정말 자연에서 만날수 있는

꽃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참 아름다운 꽃들이다

언뜻 보면 다 똑 같아 보이지만 사진으로 담고보면

다 조금씩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보다는 꽃에 관심이 더 많지만 이렇게 고운 꽃은

나 역시도 정말 곱게 담아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가까이 봐야 예쁜  꽃

그래서 자꾸 점점 가까이 다가가게 되는 꽃

그래서 자동으로 무릎을 꿇거나

 쪼그리고 앉아 보게 되는 꽃

자주쓴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