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추억의 숲길
라온!
2018. 8. 1. 20:04
추억의 숲길...
힌싸리버섯
애기천마
활엽수 아래에서 자라는 부생란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이 진후의 모습이라 좀 아쉽다
말방아(연자방아)
편백나무 숲
수정난풀의 꽃이 진후의 모습
마치 한 송이의 꽃을 보는 듯
자금우
곱게 염색을 한 아주 부드러운 동물의 털을
보는듯한 느낌이다
만져보니 촉감도 정말 부드럽다
올해는 장마도 짧고 내리는 비의 양도 적어서
식물들이 견디어 내기에도 버거운 여름이다
유난히 많이 습한 곳이라 다양한 버섯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인데 올해는 개체수가 정말 적다
당분간 비 예보는 전혀 없다
이 지독한 더위와 가뭄과의 동거를
언제까지 해야하는 것인지...!
시원하게 비라도 내리고 나면 이 무더위가
조금은 식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