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한라생태숲
라온!
2019. 2. 5. 20:49
한라생태숲
설 명절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로 나들이하기에
더 없이 좋은 날들이다
하늘 가까이 앙상한 나뭇가지는 아직 봄을 느낄 수
없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가지마다
물이 차오르고 꽃봉우리들이 영글러 가고 있다
겨울은 추워야 한다지만 따뜻하니 난
걷기에도 즐기기에도 한장한장 사진으로 담기에도
너무 행복하다
대명절인 설도 또 이렇게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어제와 같지만 어제와는 다른
그런 하루를 보낸다
새해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