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한라생태숲
라온!
2019. 9. 5. 20:05
한라생태숲
출발할때만 해도 날씨가 참 좋았는데...
준비도 없이 같는데 비만 쫄딱...!
눈썹에서까지도 빗물이 뚝뚝
할 수없이 포기를 하고 차 한잔을 마시고 귀가
우울...그래서
수련
콩배
마타리
참취
푹풍전야라고해서일까?
내일 태풍이 온다는게 전혀 실감이 나지않는
날씨였는데 바람은 없지만 굵은 빗줄기는 예고편임을
느낄수가 있었다
동부와 남부에 많은 비가 왔다고 하는데
아침에 나가면서 빨래를 밖에 널어놓고
다 젖었을거라 생각하며 돌아왔는데 우리동네는
그 굵었던 빗줄기가 없이 빨래가 다 말랐다
국지성 호우이긴 하지만 그런것을 보면
제주도 참 넓다는 생각이 듣다.
덕분에 일거리가 생기지 않아
우울함이 조금은 해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