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감국과 말오줌떼
라온!
2019. 12. 8. 22:57
감국...
감국과 산국은 구별이 쉽지가 않다
꽃차로 마시는 것은 감국이고 산국은 차로 마시기에는
쓴 맛이 좀 더 강해 권하지 않는다
환경에 따라 조금은 달라질 수 있지만 그래도
조금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꽃의 크기이다
감국은 산국보다 조금 더 크며 50원 주화정도의
크기이고 산국은 10원 주화 정도의 크기이다
산국은 이렇게 꽃술과 꽃잎의 크기가 비슷하다
감국은 꽃술보다는 꽃잎의 길이가 훨씬 길다
산국
감국
산국
감국
산국
열매가 벌어지면서 드러나는 씨앗
붉은 속살에 흑진주 같은 보석이다
이 보다 화려할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화려하다
구기자
몸에는 좋겠지만 보는것과는 다르게 정말
생과의 맛은 별로이다
익지 않은 모습의 구기자는 어린 고추같은
모습이다
지금이 수확을 하는 시기인데 예전에 심었던것들이
방치되면서 야생화가 된 것인지
올레길을 걷다보면 참 쉽게 자주 만나지는 식물이다
약재로 많이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