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빵이 맛있는 곳...

라온! 2020. 2. 19. 19:32

 

빵이 맛이 있는 곳(미쁜제과)...

소문만 듣고 있었는데 드디어 얼떨결에  다녀왔다

계획데로 살 수 없음은 예적에 알고 있었지만

오늘 다시 새삼 깨닭게 됐다

그렇게 일부러 가려고 해도 못찾거나 엉뚱한 곳에

가 있거나 사정이 생겨 방향이 바뀌게 되어

못가거나 등등...

근데 오늘도 전혀 예정에 없었는데 그 앞을

지나가게 되어 무조건 들러보자하고 들렀다.

무슨 한옥마을인줄...

빵집이라고 하기에는 분위기가 너무 압도적이라서...

빵도 소문데로 맛이 있었

바다를 보면서 빵과 커피가 어울어진 풍경은

더 없이 좋고 행복했다.

 

 

 

 

 

 

 

 

 

 

 

 

 

 

 

 

 

 

 

 

 

 

 

 

 

 

 

 

 

 

 

 

 

 

 

 

 

 

 

 

 

 

 

 

 

 

 

 

 

 

 

수평선 너머로 해가 넘어가는 모습까지...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에 여유로운 한 잔의

커피와 맛있는 빵까지...

반짝 추위로 움추렸던 몇일이 오늘은 바람은 좀

차가웠지만 햇살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