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항파두리의 여름과 가을사이...

라온! 2021. 7. 27. 19:50

항파두리...

오늘은 내가 느끼기에 가장 무더운 날이었다

집을 나서는데 용기가 필요할 정도로...

몇 번을 망설이다 오후 늦게 해바라기 마중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기로 하고

멀지 않은 곳이라 걸어서 길을 나섯다

 

 

녹차밭은 짙은 녹색의 한여름이다

 

 

 

 

항파두리 토성

 

 

 

 

참취

 

 

수산봉도 보이고...

 

이렇게 해가 많이 떠 있으니 무더울수 밖에...

 

 

 

 

 

 

 

 

 

 

 

조금 더 일찍 같으면 좋았을걸...!

 

 

 

 

 

 

 

 

 

 

 

 

 

 

 

 

 

 

 

카메라를  들이데자 싸울기세로 덤빈다

 

 

능소화

 

누리장나무 꽃

 

 

큰 그릇에 빗물을 담으면 뭐해요?

그릇이 작더라도 정다운 사랑을 담아야죠

그릇에 바람을 담지말고

햇살을 담는 사람이 되세요

허황된 바람은 뿌리내릴수 없지만

따스한 햇살을 나를 예쁘게 꽃피워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