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섬 속의 섬 비양도

라온! 2022. 4. 10. 08:46

비양도...

지난주에 가기로 선약이 되어 있었는데

태풍급의 바람으로 배가 출항이 되지 않아 보류

그래서 오늘은 또 다시 홀로 찾아갔다 ㅠ ㅠ 

본섬에서 멀지않아 15분 정도면 도착하는 섬으로 

계절마다 특히 날씨에 따라 너무나도

다른 뷰를 선물하는 섬이다

비양봉 탐방로로 가는길이 대부분 공사중이었다

지난번에 갔을때는 오름탐방로 공사로 

오름을 오르지 못하고 왔었는데

오늘은 오름탐방로는 공사가 끝나 오를 수 있었고

진입로가 공사중이다

 

한림항

 

 

비양도 전경

 

 

 

산뽕나무군락 

 

 

 

 

나뭇가지마다 물이 올라 초록의 잎들이 돋아나고 있다

 

 

 

 

대나무숲 터널

 

 

 

미세먼지인지 시야가 깨끗하지 못해

한림항쪽이 뿌엿게 보인다

 

 

갯무가 오솔길 사이로 곱고 화사하게 피었다

 

오름정상에 있는 등대

 

 

괭이밥

 

 

산뽕나무열매(오디)

 

 

 

갯완두

 

 

 

 

 

 

 

펄랑호

 

 

 

 

갯까치수염

 

 

 

 

너무나 초 현대적인 모습의 카페

 

 

 

수족관에서 놀고 있는 자리돔

수족관 유리가 깨끗하지 못해 선명도가 떨어져 아쉬움

 

 

두 시간 정도 머물다 다시 한림항으로 돌아왔다

시야가흐린것은 아쉬웠지만  그늘이 없는

섬이라 아직은 덥지는 않아 좋았다

공사중인 곳이 많아 좀 어수선했다

다 정비가 되고나면 조금은 더 아름다운 섬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