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선돌선원

라온! 2022. 12. 28. 17:48

선돌선원...

바위틈 산수국도 잎을 떨굴 준비 중...!

단풍과 초록이 공존

그래서인지 더 눈길을 사로잡는다

목적을 다 하고 난뒤 무엽란

한란

붉은사철란

정상에서...

이제는 나무들이 자라면서 조망권은 거이 사라졌다

정상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

이 나무가 계속 살아간다면 이 암벽도 뿌리로 인해

언젠가 쪼개져 낙석위험이 있지 않을까?

 

전혀 오염이 되지 않아서일까?

돌맹이에 이끼마저도 산호처럼 아름답다

나무에 기대어 살아가는 덩굴식물

그 위에 콩짜개 덩굴까지 ...

콩짜개덩굴

매화노루발

토종동백

애기동백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더 매혹적이다

대나무 꽃

겨울딸기

예전처럼 길이 잘 보이지 않아 기억을

더듬으며 올라갔다

하산을 하다보니 리본이 안내를 해 주었다

길이 바뀐것 같다

사유지이고 공식적으로

개방된 곳이 아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스님들이 수양을 하는 곳으로 정숙해달라고는 하지만

입산을 막지는 않는 곳이다

대부분이 상록활엽수인 자연림으로 

계절 구분이 잘 되지 않는 곳이며 많이 습한 곳이다

길을 잃기 쉬운 곳이므로 혼자 산행은 자재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