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최남단 마라도...
라온!
2014. 12. 28. 20:19
마라도로 가는 배편에서 누군가가 통화를 하고 있었다...
짜장면 먹으러 마라도 가는 중이라고......ㅋㅋㅋ
언제부터인가 참 유명해진 마라도 짜장면....나도 짜장면 먹으러 마라도로 간다(?) ㅎ ㅎ
마라도 확실히 제주에 있는 섬이었다....
칼바람이....
그 칼바람이 부는 마라도에 내려놓고 유유히 배는 떠나고.....
마라도성당
갯쑥뿌쟁이
이걸 은빛물결이라고 하는가...?
두시간 정도 머물다 섬에서 빠져 나왔다.
들어갈때보다 나올때는 파도가 높아 배 멀미를 좀 했다.
섬 속에 섬....최남단 마라도 여행
유명한 짜장면도 먹고 제대로인 제주 바람과도 조금은 어쩔수 없이 친해야 했던....
골목길을 비추는 가로등이 아무리 밝아도
하늘에 떠 있는 달은 그 가로등을 시샘하지 않는다.
이게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힘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