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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오름트레일로드

라온! 2015. 5. 19. 20:13



민오름과 사려니숲길을 연계해 걸었던 하루...



어제 내린비로 나무도 흙도 조금은 더 맑고 깨끗한 산책로



인간이 일부러 이렇게 잘라놓은게 아닐까 싶은....

에쁘고 조그마한 창문이 봄 햇살을 가득 받아들이고 있는 중...



노린재나무에도 꽃 소식이 전해져오고...



비오는 날이면 아직은 이름을 부여받지 못한 폭포수가 떨어진다는...

















민달팽이는 조금은 늦은 식사를 하고 있네요.



이 정체는 과연 무엇의 번데기인지 ..아직은 알아내지 못한관계로...







확실한 연리목을 만났네요...





박새



등수국





십자고사리가 참 잘 어울리는 오솔길











참 평탄지 못했던 삶이었음을....

아마 큰 돌덩어리가 박혀있다가 빠져나가면서 이런 모습을 만든게 아닐런지...



민오름과 사려니숲길.절물...

참 아름다운 길들이 서로 친구삼아 벗삼아 이어 놓아 좋아하는 길을 원하는 만큼 걸을 수

있는 참 많은 이야기 길이다.

이번주부터 사려니 힐링캠프 행사도 있어 이 5~6월에 한번쯤은 걷게되고 걸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이벤트도 기념품증정도 하니 5월23일~6월6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