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제주목 관아
라온!
2015. 11. 10. 16:42
제주목 관아
1434년(세종16년)관부의 화재로 건물이 모두 불타 없어진 뒤 바로 역사를 시작하여
그 다음해인 1435년 골격이 이루어 졌으며 조선시대 내내 증.개축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일제강정기를 보내면서 관덕정을 빼고는 그 흔적을 찾아 볼 수가 없었다
1993년 3월30일에 제주목 관아지 일대가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각계의 전문가들의 고증과 자문을 거쳐 복원을 시작
1999년 9월에 시작하여 2002년 12월에 복원을 완료했다.
특히 복원사업에 소요되는 기와 5만여 장 전량을 헌와(獻瓦)해 준
30만 제주시민의 혼(魂)을 담은 사업이기도 하다
외대문
외대문(外大門)을 시작으로
연희각(제주목사의 집무처),홍화각(절제사가 사무를 보던 곳)
우련당(연회를 베풀고 공물을 봉진하였던 곳),영주협당(군관들이 근무하던 관청)
귤림당(목사의 쉼터),망경루(임금님의 은덕을 기리며 왜구의 침범을 감시하는 망루)
회랑(건물과 건물을 연결하는 복도의 성격을 지닌 공간),
중대문(중간에 있던 대문),관덕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화각
귤림당
망경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