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곶자왈...

산양곶자왈...

너무늦은 시간에 도착을 해서 조금은 걱정을 안고 탐방을 시작했다

상록활엽수가 수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유독 빨리 어둠이 찾아오기 때문에....

그런 연유로 사진상태가 좋지가 않아서 아쉽다.

밧데리 잔량이 없어서 좀 어둡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냥 찍고 나왔는데...역시나...!!

단풍나무의 단풍이 절정이었다.

말뚝버섯

댕구알버섯

곶자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곶자왈이다

코스가 좀 짧긴 하지만 곶자왈의 모습을 가장 곶자왈 답게

보며 즐길 수 있는 곳이라서...

대부분 지금은 노란색 단풍 일색에 가깝지만 다음 주 후반쯤되면

이 중 많은 개체수가 붉게 변할 것이다.

너무나 귀엽게 생긴 버섯이....

이곳도 대부분 쇠고사리가 ...

짧은 코스임에도 시간이 여의치 않아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다.

몇일 안에 다시 한번 찾아가 봐야 될것 같다,

한라산에서도 보지 못했던 고운 단풍을 이곳에서...

해발이 낮은 곳이고 최근에 날씨가 단풍이 곱게 물들기에

최적의 요건을 제공해 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