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이야기
고이악
라온!
2015. 12. 15. 19:39
고이오름...
오름의 형국이 등을 구부린 고양이의 모습,또는 이 오름에
고양이가 살았음에 연유하여 고이.고리(고양이)+악 을 한자로
고이악(高伊岳).고리악(古利岳)이라 하고 있다.
고이악 가는길에 만난 빌레못
미역취
고이악
대부분 삼나무와 편백나무 수림으로 조성되어 있다.
오름정상
좀 흉물스런 모습의 전망대라서...
이질풀
예전에는 이 오름 주위에 띠(초가집을 이는데 사용하는)가
많이 자랐다고 하는데 지금은 볼 수 없는 모습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심어놓은 나무들이 울창한 나무숲을
이루고 있는 모습으로 변모해서 방목하고 있는 가축들과
서로 길을 나누어 쓰며 다시 새로운 모습의
오름으로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