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복수초
라온!
2016. 2. 9. 20:03
세복수초...
여러해살이풀로 잎은 어긋나며 3~4회 깃꼴겹잎이며 대개는
잎과 동시에 꽃이 나온다. 꽃은 1~4월에 줄기와 가지끝에 1개씩
노란색 꽃이 핀다.
복수초에 비해 꽃이 크고 잎과 꽃이 함께 나오며 꽃받침잎이
5~6개이며 꽃받침이 꽃잎보다 짧다.
복과 장수를 기원하며 선물하는 꽃이기도 하다.
왕이메 굼부리 안 남쪽 능선에서 만난 복수초
이곳이 조금 빨리 꽃이 피는 곳 이기는 하지만 최근 몇십년 만에
폭설 이라고 연일 뉴스에 나왔던 터라 아직은 만나기가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결정이 큰 눈속에서도 온 힘을
다해 땅속을 뚫고 올라와 고운 자태를 선보이고 있었다.
올것 같지 않던 봄이 문 앞에 와 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