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진범
라온!
2016. 9. 17. 21:06
진범
본래'오독도기'라고 하던것을 일제강점기때
한자로 옮기면서 '진범(秦范)'이
되었다고 한다.
오독도기는 한라투구꽃의 뿌리를 말린것을
말하는데 한라투구꽃과 비슷해서
줄오독도기라고도 한다
오리들이 줄지어 가는 모습이다
독성이 강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
밑부분의 잎은 3~7개로 갈라지고
윗부분의 잎은 3~5개로 갈라진다
잎의 끝에는 결각 또는 톱니가 있다.
꽃받침 조각은 5개로 꽃잎 모양이고
뒤쪽의 것은 투구 같으며 2개의
꽃잎은 길어져 끝부분이 밀선처럼 된다.
밀선이란 꽃샘으로 꽃에서 당을 포함한
점액을 분비하는 기관이며 곤충이나 새를
유인하여 꽃가루를 옮기는 역활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