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이야기
왕이메
라온!
2016. 10. 11. 20:21
가을에 왕이메는....
한라돌쩌귀
짧은 옷을 입고 갔다가 추워서 빨리 하산을...
자고 일어나 보니 가을이었는데
아직 가을을 제대로 느끼지도 못했는데
벌써 초겨울 날씨였다.
시원해서 좋다가 아니고 추워서 라는
말이 먼저 튀어 나왔다
유난히 짧은 계절이 가을임을 피부로 느낀
그런 짧은 시간이었다.
그래서 가을은 조금만 게으름을 피우다 보면
온 줄도 모르게 지나가 버린다.
우리 사람들만 게으름을 피운다
자연은 이렇게 참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