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 치일까봐 주중을 택해 걸어본 올레길......
6코스 끝자락인 황우지해변부터 걷기 시작을 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어디서 볼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고운 옥빛바다다.....
외돌개......
이 자체가 한 폭의 그림이다......
털갈이가 다 되지 않을걸로 봐서 아직은 어린새인가보다.....
내게 무슨 할말이라도 있는지 한참을 이러고 있다.....
아름다운 길일수 밖에 없음이 그냥 느껴지는....
이것이 올레 7코스가 봄을 맞고있는 모습이다.
이 많은 우체통중에 난 어느 곳에다 이 예쁜 사연을 넣어야 할까??
뱀딸기가 벌써 익어있다.....
이렇게 피어있는 꽃도 참 많이 이른편인데....
한지를 접어 만들어 놓은 듯한 장딸기꽃도 바다빛에 더욱 돋보이고.....
진작 봄을 맞이한 봄까치꽃......
갯완두도 꽃이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