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712

숲 카페. 무로이...

숲 카페   무로이... 대나무 숲무심히 놓은듯한 제주옹기들이 참 좋았다제주옹기제주옹기는 타 지역의 옹기와 다르게 색이 붉고 얇으며 면이 깨끗하지 못하다그래서 인테리어용으로는 더 없이 좋은 좋은 소재이다정원에 벚나무가 있어 벚꽃이 피면 엄청 색다른 분위기의 카페로 변신할 듯...!남향으로 난 통유리가 인상적이었다모든 구성이 검정으로 꾸며져 있고 문도 이 통유리가 전부인 곳...!야외정원겨울에 유리창 너머로 힌 눈이  쌓인 정원이  넘 아름답다고...백서향  주차장도 넓고 빵들도 만족스러웠다시그니쳐 메뉴는 나중에 돌아오는 길에 검색을 해알게 되었는데 다음엔 시그니쳐 메뉴에 올인?대나무 숲과 곶자왈을 보는듯한 정원 밖에서는 전혀 안을 볼 수 없는 건물구조!다 독특하고 특색있게 느껴져 좋았다

매화의 성지...노리매

매화의 성지...노리매 제일먼저 여유로운 잉어와 인사부터...보는 순간...설램!하귤  역시 노리매였다매화는 이곳을 능가하는 곳이 없음이 정답이다지금이 가장 절정기여서  더 좋았다색상도 다양하고 꽃 모양도 다양하고...올해는 개화시기가 많이 늦어졌다여럿이 움직이는 것이라 시기를 맞추기가 힘들어걱정을 했는데 너무나 맞게 찾았다어제 종일 비가 내렸는데 오늘은 아침부터맑은 하늘도 선물처럼 다가왔다지금 제주에서 가 볼만한 곳"노리매"

나들이 이야기 2025.03.09

용머리해안

용머리해안... 사계리용머리해안은 용암대지가 생기기 이전에만들어진 대표적인 수성화산체롤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이다해안의 절벽이 오랜기간 침식에 의해 그 형상이마치 용의 머리를 하고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이 해안의 대부분은 현무암질 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분화구근 높이에 비해 큰 응회암을 형성하고 있다이 해안은 화산체의 붕괴가 일어나 화구가 세계로 변화하면서 분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는 해안을 이루는 층들이 큰 규모의 절단면 또는 침식면에 의해 서로 다른 방향에서 운반된 화산쇄설물을세 묶음의 지층으로 나누어지는 것으로 알수있다오랜 기간의 침식 작용에 의해 절벽 아래는 파식대지가 펼쳐져있고 절벽 위에는 수 많은풍화혈을  만들어 성산일출봉과 수월봉과는 다른 수성화산체의 지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나들이 이야기 2025.02.27

송도 센트럴파크...

송도센트럴파크... 해외에 온듯한 착각이 들만큼 제주랑은 너무나 다른 삶의 환경들에 깜놀...!  바다를 매립해서 만든 도시 송도계획적으로 만든 도시라서인지 도로도 건물들도 다 특색이 있고 시원스러웠다공원을 걸으면 마주한 초고층의 건물들은 사진을반듯하게 담을 수 없을 만큼의 높이들이다산책로와 쉴 곳들의 마련이 잘 되어있고서로 다른 개성이 강한 빌딩들을 마주하는 것도 나른 힐링이 될 수 있었다따뜻한 봄이 되어 나무들이 초록의 옷을 입고 꽃들이 핀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아름다운 모습일 듯 했다도심이 부럽지는 않은데 이렇게 한번씩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모습들은 보는것도 좋다인천에 오면 한 번은 가보라고 하는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음을 다시한번  깨닭게 된다

나들이 이야기 2025.02.24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차이나타운은 색깔들이 너무 강하고 화려해늘 가도 적응이 되지 않는 곳이다"중국"하면 떠오르는 색깔과 건축물들인데늘 정신이 혼미해 지는...힐링과 안정감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곳이다줄서서 먹는 곳이라 나도 동참. 맛은 좋다전봇대에게 이런 일이...?오래된 계단인데도 이렇게 그림하나로아름다운 계단으로 변신 완료!무지개 계단일까? 차이나타운과 접해있어 두 곳을 같이 걸으면 되는 곳이라 인천에 가게되면 자주 들르게되는 곳인데 늘 사람들로 붑비는 곳이다난 개인적으로는 차이나타운보다는 동화마을이정겹고 오래된 마을에 벽화를 곳곳에 그리고입체감이 있는 조형물들로 꾸며놓아오래전 추억들을 회상할 수 있어 좋다

나들이 이야기 2025.02.23

월미바다열차...

월미바다열차(부상열차)... 뒤로 보이는 다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는인천대교라고 한다정말 끝이 까마득하다기네스북에 등재됐다는 사이로 벽화가장 보고 싶었던 그림인데 ...ㅠ ㅠ원례 색이 이랬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바랬는지선명도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2019년도에 개통을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몇년동안 알려지지 못하다가 최근 몇년전부터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월미도롤 한 바퀴 도는 코스로 40여분정도 소요가 된다중간역에서 내려 구경도 하고 다음편 열차를탈 수도 있는것도 나름 좋았다보이는 풍경들에 대한 설명도 해주고월미도 내려다 볼 수 있는것도 매력적이었다유일하게 제주에서는 탈 수 없는것이 열차확실히 여행온듯한 추억이 있어 좋았다

나들이 이야기 2025.02.22

화조원...

화조원... 애기동백코코넛열매로 만들어 놓은 새집새는 마음에 들지 않는지 빈집인듯 했다독수리한국에서 겨울을 나는 철새인상과는 달리 몸이 둔해 살아있는 먹이포획보다는짐승의 시체나 병들어 죽어가는 짐승등을 먹이로 한다붉은꼬리매북아메리카에 널리 분포하는 흔한 매 가운데 하나날개는 넙적하고 꼬리는 비교적 길다말똥가리알파카백공작미니말 포니미어캣알아서 피해 가란다꼼작도 하지 않고 일광욕 중...갈색나무올빼미뱅갈수리부엉이(인도수리부엉이)머리에 난 귀 모양 깃털이 참 특이하다칼랑코에동백하귤엄청 작은 펭귄이다비단마모셋적갈색다리올빼미아메리카 황조롱이필리핀소쩍새소쩍새 분류중 가장 큰 종류이다정해진 영역 내에서 일부일처제로 한쌍이 함께 생활한다채터링로리목이 엄청 긴 새인데...? 쭈욱 늘어난다!백조원앙 맹금류와 새들을 가까이..

나들이 이야기 2025.02.18

서귀포유람선...

서귀포유람선... 바다위에서 본 외돌개신시가지와 고근산월드컵경기장범섬흙 한줌이 없는 바위섬처럼 보이지만 100여년전까지도 농사를 지었다고 한다섬 전체가 개인소유의 땅이라...천정의 주상절리 모습오랜세월 어떻게 견디었을까?태풍에 진작 쓰러졌을것 같은데도...?년중 낚시꾼들로 인정받는  낚시 명당!보는 각도에 따라 너무나도 다른 모습이 놀랍다사람이 깍아놓은 듯한 2개의 자연동굴섶섬과 문섬문섬섶섬정방폭포서귀포칼호텔섶섬바다에서 본 서귀포문섬새우깡을 가장 많이 먹는 아이들이 이 갈매기들?서귀포항바다위에서 본 새연교 계획에 없이 우연히 시간이 맞아 유람선 탐승!예전에 한 번 탄적이 있었는데 배를 타면 같은 섬 이라고 해도 멀리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들어 좋다가족들과, 연인들과,친구들과...근데 나는 혼자 그 틈에..

나들이 이야기 2025.02.16

한림공원

한림공원... 꽃기린선인장하와이무궁화병귤삼지닥나무납매앵초매화부겐벨리아동백명자꽃노아시핑크빛이 너무나 고운 겹동백공작피라칸사와 참새오늘 내가 찍은 사진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컷이다수선화(금잔옥대)  몇일 많이 추웠는데도 매화가 그 얇은 꽃잎을펼쳐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수선화의 진한 향기는 누구나 발길을 멈춰어루만지게 했다올해는 유독 눈이 많이 내린다집 마당에는 아직도 발목까지 눈이 쌓여있는데이 곳은 그 어디에도 눈 구경이 되지 않는다하나둘씩 피기 시작을 한 매화는 매혹적인 꽃술로쉴세없이 사진에 담게 한다정말 봄이 문앞까지 온 듯하다

나들이 이야기 2025.02.09

여미지식물원...

여미지식물원... 봄을 알려주는 꽃. 영춘화데이지쑥부쟁이벚꽃이라는데...?동백이 너무나 이쁘다공작단풍도화사랑초삼지닥나무납매히어리죽절초하귤목이버섯실내에서 곱게 꽃을 피우고 있는 동백들몸값이 비싼 아이들처럼 보여졌다꽃의 자태가 어딘지모르지만 약간 도도함!부겐벨리아작은 꽃이 진짜 꽃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잎을 꽃으로 알고있다하와이무궁화카랑코에베고니아호주아카시아하와이무궁화나비수국꽃잎이 떨어져 바닥이 온통 오렌지빛그래서 올려다본 모습식충식물(벌래잡이식물)패랭이꽃전망대에서 본 풍경이 아이도 동백이라고 한다보리싸리  날씨가 좋지 않으면 일년에 몇번씩도 찾는곳이다늘 꽃을 볼 수 있는 곳그래서 계절에 관계없이 찾아도 늘 좋은 곳오늘도 날씨가 좋지않아서...ㅠ ㅠ연말에 왔다갔는데 같은꽃도 있고 다른꽃도 있다도민중에 이렇게..

나들이 이야기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