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682

카페.글렌코

카페.글렌코... 아스타국화에 청띠제비나비버들마편초핑크뮬리역시 가을하늘에는 코스모스버들마편초와 멋쟁이나비백일홍  아침저녁으로는 많이 쌀쌀함까지 느끼게 하지만한낯에는 포근한 가을 날씨였다여행하기 좋은 계절멀리 떠나지 않아도 동네에서 조금만 벗어나도이렇게 아름다움이 있는 카페에서...정말 축복받은 곳에서 살고있다핑크뮬리가 아름다운 곳이었는데 이제는 사계절각기 다른 꽃들이 피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카페로 여전히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나들이 이야기 2024.10.14

카멜리야힐

가을정원이 아름다운 카멜리야힐... 가을하면 떠오르는 대표꽃인 국화"와" 진짜 가을이구나 절로 나왔다온실에서 키워 노지보다는 빠르게 만나는 국화그래서 1등이 더 기억에 남는가 보다할로인데이가 멀지 않아...!봐도봐도 넘 이쁜 모습들소국이 꽃이 촘촘하게 많이피고 꽃의 갯수가많아 대국보다는 훨씬 오래 볼 수 있다참억새핑크뮬리팜파스글라스아스타국화구절초내가 가장 탐이나는 꽃이다내가 반드시 우리집에도 들여놓은 식물...!기우라향등골나물구절초글라스정원코스모스루엘리아청화쑥부쟁이  가을정원이 가장 아름다운 곳...!해마다 이맘때쯤 반드시 찾을 정도로 가을정원이너무나 아름답다동백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난 가을정원이 훨씬좋고 아름답다고 주장한다이보다 더 아름다운 가을 정원이 있을까?싶을 정도로 해를 거듭할 수록 더 풍성해지..

나들이 이야기 2024.10.11

제주표선민속촌

제주표선민속촌... 미국쑥부쟁이에 부전나비미국쑥부쟁이나도힌꽃샤프란허수아비와 새깃유홍초칠성눌참취놀랄일도 아닌데도 놀랍다!벚꽃에 이어 앵두나무에도 꽃이 피었다호랑나비와 금관화수세미미국쑥부쟁이청사초롱소원리본멕시칸세이지  언제부터인지 이런 어릴적 향수가 뭍어있는풍경들이 참 정이간다내가 살아본적은 없지만 어릴적 짧게 할머니댁의 모습이 이런 모습이었다나는 보고 살았던 풍경인데 벌써 우리 아이들의세대가 오기도 전에 사라져버린 풍경이 되었다이젠 책에서나 보고 이렇게 특정 장소에서만 볼 수 있다는 것이 조금은 안타깝다

나들이 이야기 2024.10.04

새미은총의 동산

새미은총의 동산... 멋쟁이나비가 참 많은 곳이었고 알을 낳는시기인듯 연신 꼬리를 땅에 붙이고 있는데도사진찍기는 역시나 기회를 주지 않았다암표범나비인가?소나기가 한차례 내리고 난 후라서 엄청 습도가 높아 조금만 걸어도 땀이 비오듯 했다근데 의외로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성지순례길을 걷는 사람들은 아닌듯가족단위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보여"종교"로 찾은 듯했다 은행이 땅에 떨어져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밟아좋지 않은 냄새가 좀 났다이걸 주워 열심히 씻고 말리고 까고 했었는데이젠 그런 번거로움과는 작별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느끼게 해 주는것으로 만족하기로...!

나들이 이야기 2024.09.18

아쿠아리움(유미세포)

아쿠아리움(유미세포)... 색칠을 하고 스캔을 하면 화면속에 내가 만든물고기가 바다속을 헤어치며 돌아다닌다조금 다른모습으로 보여 찾기 힘들었는데...친구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조금은 덥다 느껴져도 어딘가를 간다는 것여행이라는 단어가 주는 설램몇시간이 되었든몇 일이 되었든...일상에서 벗어난 일탈(?)은 언제나 짜릿하다크게 다를것도 없지만 집이 나를 어떻게 하는것도 아니지만...!여름이라서 더운것이라면 정면으로 마주해싸워볼만도 하다어자피 내가,우리가 이기는 싸움이기에...시간만 버티면 이기는 싸움이라는게 좀 그런가?어찌되었든이기는 싸움은 해 볼만 하다

나들이 이야기 2024.08.18

섬속의 섬,비양도

섬속의 섬 비양도... 비양봉 등대폭염특보가 내려졌다는 방송이 나왔다그래서인지 오늘 비양봉에는 오롯이나 혼자만의 영역이었다예초작업이 되지 않아 탐방로도 많이 비좁았다협죽도 크게는 아니었지만 "소 등도 가른다"는 여름소나기가 내렸다잠시 지나가길 기다리다 걸었고 오랜시간이아니라 불편하지는 않았다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다 문득 생각이 났고 배 시간표를 확인해 보니 20분 후 출발이라서둘러 한림항에서 내렸다잔뜩 먹구름이 끼어 전혀 예상하지 못한 풍경을마주했고 비양도 탐방을 했다2인 이상이면 할인도 해주고 있었다크게 부담이 되는 요금은 아니지만 할인은또 할인데로 좋은데 난 혼자라 그 혜택은 보지 못했다...ㅠ ㅠ

나들이 이야기 202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