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759

고즈넉한 카페(야원)에서...

고즈넉한 카페(야원)에서... 테이블이 많지가 않고 신발을 벋고 들어가는것이조금은 불편했다시그니처라는 오메기떡! 친구들관의 모임이 있었는데 큰 비는 아니었지만안개도 자욱하고 우산을 써야 할 정도의 비로 잠깐 걷고 근처 카페에서 수다 삼매경!그것도 나쁘지는 않았다분위기는 너무나 옛 스러워 커피는 없을것 같았는데오메기떡과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커피좋았다제주 항아리가 이렇게 많은곳은 돌문화공원을 제외하면 이곳이 단연 으뜸인듯...!육지 항아리에 비해 모양이 매끄럽지 못하고 얇아깨지기가 쉽지만 훨씬 정감이 간다여유롭게 좋은 벗들과의 시간이또한 감사한 일이 아닐까?

사는 이야기 2025.05.24

올레15-A(마을길)...

올레15-A(마을길)...감꽃힌송엽국분홍낯달맞이꽃시계초달개비돈나무벳지멀구슬나무멀리서 보면 라알락꽃을 보는듯한 느낌이랄까?연잎뽕나무 열매인 오디큰금계국따뜻한 꽃잎 위에서 휴식중인 무당벌래참 성질도 급하다조금 더 있다가 피어도 될듯한데...!인동덩굴벚나무 열매인 버찌유채나물용으로 재배하고 있는듯하다보리유럽세열쥐손이단호박유리홉스초대를 해 줘서 꽃밭구경...!캐모마일카라사스타데이지버베나집주인이 정원손질을 하다 초대를 해 줘서차도 한잔 마시고 삽목방법과 가지치기도 배우고정원이 참 이뻤다돌나물선운정사힌송엽국송엽국이 모습의 집이 아니었는데 리모델링깔끔한게 주인이 궁굼해진다수련요즘은 장미들이 이뻐도 너무 이쁘다돌채송화 내가 어릴적에도 마당이 있는 집에 살았는데그때는 정원이라는 개념이 없었다전부 시멘트 포장을 해 사..

길 이야기 2025.05.22

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 바위수국금새우란동자석때죽나무 꽃바위수국노오란 꽃이 무엇일까?엄청 궁굼해 한걸음에 달려갔다양귀비를 닮은 금영화기념품샵에서...정말 귀엽고 이쁜데 가격이...ㅠ ㅠ사스타데이지 지금 돌문화공원은 금영화와 사스타데이지로장관이라는 말로는 모자람이 느껴진다날씨도 너무나 좋고...쉬임없이 울어대는 개구리소리도 노래소리로...가족이나 친구 그 누구라도 좋아할 곳!전에는 없던 편의점과 핸드메이트소품샵!소품들은 정말 탐이났는데 수제품이라서인지가격이 조금은 쎈것 같았다눈으로만 담고와서 조금은 아쉬움...ㅠㅠ

나들이 이야기 2025.05.21

올레5코스(남원~위미)...

올레5코스(남원~위미)... 수련북한은 점점 날씬해지고 있는 중!먹고 살기가 힘이드는 모양이다거문딸기후추등어디를 걷든 장미들로 넘쳐난다이렇게 장미들을 많이 심고있었나 싶을 정도로...당아욱시간이 흐를수록 안개가 점점 심해졌다브라질달개비장딸기 장딸기를 따다보니 거름이 더디어 많이 걷지를 못했다내가 심어놓은듯 엄청 많아 동행을 했던 3명이 담을 용기가 없어 더 이상딸 수가 없어 "배"에 담고왔다한참전부터 잡혀있던 일정이었는데 비가 올까봐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비는 없었지만 안개가 한치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심했는데 제주시쪽은 너무나 쾌청한 날씨였다많이 걷지는 못했지만 수확물이 있어 모두행복한 올레길 걷기였다!

길 이야기 2025.05.20

아름다운 신흥리...

아름다운 신흥리...신흥포구이름은 알수 없지만 고기들까지도 이쁨!이팝나무자생지라는데 이팝나무는 한 그루!대부분 꽃이 졌는데 이 곳은 아직까지도 자태를 뽐내는 중 우리집에서 참 많이 먼 동쪽이다동쪽마을 중에서 유난히 정이가는 마을이다정겹지 않은 곳이 있겠느냐마는 그래도 이 마을은딱히 이유를 물으면 답은 할 수 없지만 스쳐지나가기라도 하고 싶은 그런 마을이다오늘도 북촌을 다녀오다 일부러 돌아서 들렀다포구에 물이 가득 차 있을때만 왔던것 같은데 오늘은 물이 많이 빠졌고 무엇을 잡는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열중이었다나도 동참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했는데 오래 머물러있을 수가 없어 눈으로만 구경을 하고왔다빠른시일내에 이 코스의 올레길을 걸어봐야겠다!

나들이 이야기 2025.05.19

아일로사(구: 북촌에 가면...)

아일로사(구:북촌에 가면)... 초입부터 어릴적 만화책에서 본 듯한 정말 꽃이라고 할수 없을 비주얼의 장미들이반겨주는 행복감!꽃의 여왕이라는 말이 그냥하는 말이 아니다!가장 인상에 깊게 남은 보라색 장미... 몇년전에 다른 이름으로 카페였을때 다녀왔는데지금은 애견동반 숙소로 바뀌었다따로 커피를 사지 않아도 입장료 오천원을 내고 들어가면 커피는 셀프로 무료이다그때와는 장미들이 많이 달라졌다그때는붉은색의 장미가 대부분이었는데 지금은 노란색이 제일 많고 키도 많이 작아졌다장미 품종을 바꾼것 같다다양한 장미를 만날 수 있는 곳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듯하다수국이 필 준비를 하고있고 지금 꽃봉우리가한창 여물고 있는 꽃이 작은 장미들이 그때 같이 볼수 있을 듯하다꽃의 여왕답게 대형으로 얼마나 탐스러운지...!장..

나들이 이야기 2025.05.18

장미가 아름다운 조수리에서...

장미가 아름다운 조수리에서... 장미가 생각처럼 잘 살지는 않는 식물중에 하나이다그리고 세월이 지나면 꽃이 처음꽃이 아닌다른 모양의 꽃으로 변한다누군가는 찔레에 접목을 해서라고 하는데...?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장미도몇년전 꽃이 피었을때는 이런 꽃이 아니었다!붉은색의 대형 찔레꽃을 보는듯하다이 장미는 변함이 없는데...ㅠ ㅠ작약인데 겹작약이다종이로 만들어 놓은 꽃처럼 보였다작약귀풍이 나는 오렌지색 장미가장 아름다운 모습의 장미가 아닐런지...하나하나 꽃잎이 피는 모습이 숭고해 보이는 백장미 해마다 5월이면 난 조수리를 찾는다잘 가꾸어진 카페에 있는 장미처럼은 아니지만 밭담을 기대고 피어있는 장미들이 너무나 인상적이고 화려하고 곱다마을마다 특화를 하면서 심은 장미가 이젠조수리하면 떠오르는 명소가 되..

나들이 이야기 2025.05.17

생각하는 정원

생각하는 정원... 모과팥배나무겹작약소사나무수련자란주목하귤두루미천남성양하매실먹이를 구입해 뿌렸더니 엄청난 일이...초대형 잉어들이 "압사"를 하는 줄...!먹이를 많이줘서 그런지 사이즈가 상상초월이었다 예전 이름이 "분재예술원"이었던것 같다대부분이 분재들이고 나무종류가 많지는 않았다정원이라고 하기엔 꽃이 너무 없는것이 아쉬웠다분재들이 잎이 무성하다보니 가지들이보이지 않아 나무의 선을 볼 수 없는 계절이라꽃이라도 있으면 조금은 더 낳을것 같은데!많이 아쉬운 정원이었다

나들이 이야기 2025.05.15

올레13코스...

올레13코스(낙천~저지구간)... 노랑꽃창포애기달맞이꽃뽕나무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다량의 "오디"가...바람결에 춤을추고있는 보리밭흑보리작약분홍낯달맞이꽃애기범부채레몬꽃봉우리하귤지칭개둥근자주빗살주머니장미보리밭이 참 아름답다키위장미꽃이 피면 장관일듯...반드시 보러오리라!철쭉단정화자란아마릴리스송엽국 날씨가 널뛰기가 참 심하다확실히 예전같은 봄날씨가 아니다!5월답게 올레길에도 사람들이 참 많다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내 앞을 지나가 괜시리나 역시도 조바심이 들게 한다.난 운동이 목적이 아닌데도!등줄기를 타고 땀이 흐르고그 땀을 어느 바람결이 날려준다더 욕심을 부리지 않게하는 5월이다

길 이야기 2025.05.14

올레17코스

올레17코스(관덕정~이호~노형)... 관덕정에서 출발,역방향으로 걸었다!사스타데이지용연구름다리아카시용두암분홍낯달맞이꽃국화잎아욱장구체가자니아돈나무자란청보리(두줄보리)작약체리5월의 꽃 답다...!메밀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그 5월을 대표하는 장미가 가장 돋보인다밤과 낯의 온도차가 커서 농작물들이 적응을 하지못하고 있다고 하는데 꽃들은 참 적응력이대단한건지 참 꿎꿎하게도 제 시간에 어김없이 핀다발길이 닿는곳은 그 곳이 어디든 다 꽃들로 넘쳐나고 있다누구네집 정원에도 길가 모퉁이에도 공원에도가꾸는 것은 가꾸는데로왜 있을까? 싶은 씩씩하게 홀로서기를 하는 꽃들도제 임무를 수행하는라 열심이다

길 이야기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