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10코스(운진항~산이수동)... 햇살에 반짝이는 운진항덩굴모밀모슬봉양배추산방산콜라비콩수수산국계절을 알수없게 하는 풍경들!경비행기격납고들댕댕이덩굴 나도 몰랐던 내 모습이 가끔씩 싫어진다나이가 들면서 조금은 더 여유로워지고 내려놓는생활을 해야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나 자신도 그러지 못하는 모습을 종종 보고 있다충분히 잘됐다고 진심으로 격려를 해도 되는데 왜자꾸 잘못한 부분만 기억하려고 하는건지...어른스럽지 못한 내 행동이 나도 정말 싫은데 시간이 지나면 "그때 그러지말걸" 하고 대부분은 후회를 하는것을 알면서도 그 잠깐을참지 못하고 후회할 말을 해 버린다감정이 이성을 이기지 못하는걸까?언제쯤이면 다 괜챦아 질까?그런 날이 오긴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