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이곳에서의 일몰을 보고 싶은데 그게 참 어렵다 이동하다 시간을 맞추기가 어렵고 날씨가 도와줘야하는데 그 둘이 같이 만나기가 참 많이도 어렵다 마을에 접해있는 오름으로 접해있는 마을에서 다 오를수가 있어 선택의 폭이 많으며 서로의 길이 다 다른 모습이라 같은 오름인데도 오르는 길은 다 다른 오름처럼 느껴진다 사진은 멀어서 선명도가 실제 보여지는 것보다 흐리지만 오랜만에 서귀포에 있는 섬들이 다 보인다 요증 절정인 찔레 진지동굴 구시물 형제섬,용머리해안,송악산과 마라도 가파도까지... 높은곳에서 내려다 볼만한 날씨다 예레동 올레길이 이곳을 지나는 코스가 만들어지면서 걷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졌다 오름정상에서 본 사계와 산방산 산담 산담의 규모와 형태에 따라 집안 형편이 보인다 이렇게 외담으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