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안덕계곡

라온! 2018. 12. 12. 20:50

 

안덕계곡...

비기와서 질척거리지 않는곳을 찾다보니

이곳이 떠올랐다

안덕계곡을 넘어 추사유배길과 계곡을 따라

짧은 힐링을 하고 왔다

 

 

 

 

 

 

 

 

 

 

 

 

 

 

 

 

 

 

 

 

 

 

 

 

 

 

 

 

 

 

 

 

 

 

 

 

 

 

 

 

 

 

 

 

12월이 벌써 중순이 되어가고 있다

나날이 더 빨리 하루하루가 정말 스쳐지나가는 것

같은 속도로 달려가고 있

몇 번의 송년모임과 김장 그리고 괜시리

예쁜 악세사라라도 사야 될것 같은 성탄절을

보내고 나면 올 한 해도 져물어갈 것이다

새해맞이를 하며 올 한해 무슨 소망을 기원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그런 새해가 다시 다가온다

뭔가 크게 기억이 되는것이 없이 살아온 일년이다

무의미했다기 보다는 별일이 없었다고

그것이 소소한 행복이지 않았겠냐고 하며

스스로에게 "참 수고했다"고 하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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