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모라질...
제주에서 출발해 서쪽 해안선을 따라 섬
한 바퀴를 걸어서 여행하는 도보코스이다
2018년 11월에 시작 총 15코스로 270km에 달한다
각 코스마다 애칭이 있으며
올레길과 친구처럼 만났다 헤어짐을 반복하며
걸을 수 있다
올레길은 중산간 마을을 잇는 코스가 있고
대중교통으로 시작점과 끝점이 연결이 되어있지
않은 코스가 많다면 이 탐모라질은
그런 불편함이 조금은 덜한것 같다
황개천
수선화
조그마한 공원이라 봐 주는 이도 별로 없는것 같은데
참 이쁘게도 피어있다
그래서 공원 정자에서 잠시 머물다 간다
박수기정의 끝지점
가까이 가서 보고 싶었는데 발목이 좀 불편해
혹시 덧날까 싶어 마음만 두고 왔다
오후부터 비 예보가 있어서인지 바람도 점점 심해지고
바다 날씨도 성난 파도가 대신 말해준다
형제섬과 용머리 해안이 고즈넉하다
자주괴불주머니
장딸기
꽃으로 봐서는 올해 장딸기는 풍년은 아닐 듯!
염주괴불주머니
한 발 한 발이 만들어 놓은 오솔길
군산
난드르(대평리)
어느 마을이건 내려다보는 바닷가 마을은 참 아름답다
박수기정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아침 날씨는 전혀 비가 올 것 같지 않은 날씨였다
참 정확하게도 비가 내렸다
중문까지는 걸어보려 했는데 바람이 발길을 붙잡았다
아쉬웠지만 대평리까지 걷고 집으로 돌아왔다
들불축제로 새별오름 부근을 벗어나는데
한참이 소요된 것 같다
정말 많은 차량이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비가 하루만 더 늦게 내려주었으면 좋았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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