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둘레길...
휴식년제로 통제가 되었던 송악산을
일부구간 개통을 한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공사가 마무리가 되지 않아 8월15일 개통을
한다고 아직은 올라갈수가 없다고...ㅠ 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둘레길을 걷고 돌아왔다
어디서 봐도 멋있지만 이곳에서 보는
산방산은 유독 더 웅장하다
형제섬
가파도와 마라도
머루
댕댕이덩굴
송악산
사계절 언제가도 참 아름다운 길이다
한낮이라 사람들도 별로 없고 땅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후덥지근 하기는 했지만
시원한 바다 바람이
토닥거려줘서 나쁘지는 않았다
관광객들로 늘 붐비는 곳인데 여름이라서
조금은 한적한 바닷길을 걸어 더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