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올레9코스

라온! 2013. 5. 19. 23:33

 

대평포구로 가는길에 너무나 이국적인 풍차 팬션이 있어서......

 

실거리나무.....꽃은 이렇틋 아름다운데 가시는 정말 엄청.......???

 

군데 군데 무리를 지어 피어 있는데 보기는 참 좋았습니다.....예쁘죠?

 

석위는 어디까지 올라가 볼 심사인지하늘 높은 줄 모르고 쭈~~~~욱......

 

장딸기....얼마전까지 힌색의 조화같은 꽃을 보며 걸었는데 이젠 이렇게 달콤한 열매가.....

 

뱀딸기......정말 엄청 오름을 다 덮고 있는 느낌이랄까?

어릴적에는 맛있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맛이 그저......

 

엉겅퀴.......근데 참 이 꽃 위에는 벌들이 유독 많은 것 같지 않으세요?   화분이 많은가요? 이 꽃에는....

 

좁은잎 천선과

 

천선과

 

봉수대......아주 오래 전 임을....나무들이 이렇게 자라 있는것을 보니......

 

울산 흔들바위가 이사온줄.....밀면 떨어 질것 같은.....진짜 떨어질까봐 밀지 않았습니다....ㅋㅋㅋㅋㅋ

 

탱자나무

 

상동......엄청 많아요...사이즈도 빅 사이즈로......포도송이 같죠?(뻥이 좀 쎈가요?)

 

크기도 다양하고 맛고 참 달랐어요.....

 

이렇게 많은 상동은 전 처음 봤습니다.....

 

실컷 먹고 밀폐용기로 하나 따 왔어요.....

 

오늘 이 모습이니깐 앞으로 몇일은 이러지 않을까요?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다녀 오심도......

 

필히 밀폐용기 하나 씩 들고 말입니다.....

 

가락지 나물

 

예는 이름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딱지꽃

 

미나리아재비

 

괭이밥

 

찔레꽃이 올레길에 향수를 뿌린 듯.....향기에 취하고 왔네요.

 

광대수염도 아직까지 이렇게 도도한 모습으로 마지막 봄을 만끽하고......

 

이 언덕을 오르면 골무꽃이 무리를 지어 피어 있슺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단아하고 고운 자태로......

 

한참을 쪼그리고 앉아 눈을 맞추고 왔습니다.....

 

뚜껑별꽃

 

홀아비꽃대가 아주 넓은 면적에 분포하고 있음도 오늘 알고 왔습니다.

 

뽀리뱅이

 

1m는 족히 넘을 것 같은 엄청 큰 천남성......

 

덧나무......

 

꿀풀(하고초)하지가 되기전에 말라 죽는다는......꽃을 피울 준비로 한창 바쁘다고......ㅎㅎㅎ

 

꾸지뽕나무....암수 딴 그루입니다

 

말오줌떼

 

때죽나무도 이렇게 때로 꽃을 피우고......

 

국수나무.....

 

예전에는 없었던 이런 다리가.....계곡 옆으로 목책 산책로를 만들어 놨는데 전혀 그늘이 없어서 지금 걷기에는.....

 

이유야 있겠지만 왜 만들었는지.....경관도 그닥 좋지도 않고 계곡도 군데군데 보일뿐인데......

 

그러나 여기서 이렇게 반가운 유동나무를 만났습니다.

 

꽃도 너무나 아름답지만 열매가 생밤맛이 났던 수료후 답사때 맛봤던 그 열매의 주인......???

 

산책로변에 조그만 습지가 있었는데 이렇게 물수세미가 .....

 

너무나 탐스런 완두콩......

 

안덕계곡에서 맛봤던 검팽나무도 이젠 이런 모습으로......

 

추사 유배길입니다......

 

죄인의 신분인데 참 많이도 돌아다니셨다는 생각을 잠깐 해 본 시간이기도......ㅋㅋㅋㅋ

 

아카시아꽃......전에는 참 쉽게 봤던 꽃인데 요즘은 잘.......

 

먹구슬나무.......

이 올레길은 2시간 30분정도로 걸을 수 있는 길이라 무리도 없고 지루함도 없어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대부분의 올레길이 그렇지만 이곳 역시 자가용 이동시 돌아가는 교통편이 택시 밖에 없어 그것이 좀.....

그래서 저 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습니다.차창 밖으로 보이는 봄 풍경도 느끼고 몸도 마음도 편히 갈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