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로 시야가 넓지 않아서 좀 아쉽기는 했지만......걷기는 참 좋았네요?
밑에서는 지고 없는 새끼 노루귀가 여기서는 종종 보이고요?
모데미풀인듯 싶기는 한데 아직 확인은 못했습니다.....확인결과가 틀리면 정정하겠습니다.
저 벼랑 끝 군데군데에 철쭉이 피어 있었는데....사진으로는 안 보이네요.....
노랑제비꽃.양지꽃.민들레.....노란색이 등산로 변을 다 차지하고 있구요
숲이 우거지지 않아서 골짜기가 속살을 다 보여주고......
병풍바위는 모든것을 다 가려줄 기세로 우뚝 선 모습 그대로.....
발에 날개가 달렸는지 너무나 가벼운 산행이 되서....ㅋㅋ
나무는 한 겨울인데 꽃은......???
각시붓꽃도 여기선 지금 볼 수도 있구......
꽃은 아래 부분이 약 50%정도 윗세오름 근처는 아직 전혀......
피어 있는 꽃 보다 필 준비를 하는 꽃봉우리가 훨씬 더 많아 보이시죠?
어린이날 이어 서인지 등산객은 그리 많지 않았어요...일요일 치고는.....
죽어서 백년을 간다는 구상나무....
힌용담....여긴 힌용담만 있던데요?
살 수 없을 것 같은 환경인데도 이렇게 꽃을 피우는 모습은 그저 경이롭기까지.....
여긴 아직 봄이라고 하기엔 많이 추워보이지 않나요?
녹음이 짙어지면 더 조화롭게 아름다움을 더해주겠지요?
주목 수꽃
주목암꽃
노루샘 근처 양지바른 곳에서는 이렇게 앵초가 나를 불러주고.....
윗세오름의 대표자이죠? 까마귀....
김밥1줄에 컵라면 하나를 맛있게 먹고 씩씩하게 하산.......
백록담을 뒤로하고......
이렇게 꽃길을 걸으며......
병풍바위와도 이별을 고하고......
사진찍는 동안 자리를 뜨지 않고 모델이 되어준 이름을 알수 없는 나비와도 안녕을 .....
초록색과 노란색이 이렇게 잘 어울렸는지....
시로미 수꽃..
꽃이 너무 작아서 쪼그리고 앉아서 잘 살펴야 볼 수 있어요?
호장근도 이렇게 머리를 내밀고 계절을 체크하는 중.....
백당나무(?)
예도 다시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큰 괭이밥
개족도리풀
예는 족도리풀
마가목
단단풍...단풍과 단단풍 구별법은 잎이 크기도 다르지만 제가 터득한 바로는 이렇게 어린 줄기와 잎에 털이 있고 없고로..
털이 없는것이 단풍인걸로.......
오늘은 동오회에 동참하려고 했었는데 산행지가 왕이메라고 해서 전 한라산으로......
너무나 발걸음이 가벼워서 존자암지까지 다녀왔네요.윗세오름보다 그곳이 더 힘들었어요.너무 나를 과대평가 한 결과라고나 할까? 월요일이 시작됐네요...힘차게 일주일을 열어봅니다...제일 먼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