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올레16코스(모감동~애월)

라온! 2024. 10. 3. 20:21

올레16코스(모감동~애월)...

 

치자

구엄리 돌염전

노린재

노박덩굴

새팥

소철꼬리부전나비와 며느리밑씻개

남또리포구

포세이돈 바위얼굴

고내포구

새깃유홍초

팔랑나비와 힌도깨비바늘꽃

 

선선한 가을이 아니고 쌀쌀한 초겨울!

갑자기 여름에서 가을로 가더니

오늘은 초겨울날씨처럼 쌀쌀했다

여행하기 좋은 날씨이고 퐁당퐁당 연휴로

해안도로에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많고...!

짧은 가을 바닷가근처에도 참억새가 하나둘

피어 몰아치는 바람에 정신없이 흔날리고 있다

머루가 까맣게 익어 몇송이 따서 먹었다

어릴적 먹었던 그 맛이 느껴졌다

달콤한 향이 바람에도 묻어나는 가을

모든것이 풍성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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