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올레16코스...

라온! 2024. 9. 28. 18:58

올레16코스(광령~수산구간)...

 

벌써 맛이 들어 단맛이 있다

먹기가 편한가?

보는 입장은 참 불편해 보이는데...!

나도힌꽃샤프란

꾸지나무열매가 올해는 유독 많이 보인다

이질풀

하늘에 닿을 듯한 해바라기

백일홍과 호랑나비

차꽃

항파두리 토성

하눌타리

참마열매(주아)

헛개나무

좀작살나무열매가 곱기도 하다

노아시

 

 

수산저수지는 아직도 공사중이라 물이 많이

말라 저수지 바닥이 보인다

11월에 열리는 올레걷기축제 코스라 예초작업을 다

마무리해서  걷기가 너무나 좋았다

하루아침에 여름 끝,가을 시작...!

저녁에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데 반필티가 추웠다

오지않을것처럼 긴 여름도 가을앞에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하는가 보다

현관 계단에 강아지와 둘이 앉아 풀벌래 소리를 

들으면서 커피 한캔을 마셨다

행복은 이렇게 생활속에 늘 있었나 보다

이런 일상이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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