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림원...
방림원하면 떠오르는 첫번째는 "개구리"다
원장님이 엄청 좋아해 해외까지 다니면서 구입했다고...
지금은 많이 줄고 실내공간에 모아 전시되고 있다
장식품 1순위가 개구리였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워낙 다양하기도 하고 취향들도 달라
선택의 폭도 그 만큼 넓어진듯...
나 역시고 동물은 개구리가 시작이었던것 같다
노아시
올 봄까지도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 아이는
초록이 정상적으로는 올해산인듯 한데 ...
사스타데이지를 너무나 닮았는데 꽃잎이 너무많아
사스타데이지도 "겹" 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귀이개
이 아이는 크기가 사진에서의 모습이 실제 크기이다
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의 크기인데
이 곳을 방문할때마다 피어있는지 꼭 확인해보는 식물이다
바위취
나름의 생존전략으로 만들어낸 모습들이라고 하는데
야생화들을 볼때마다 경이롭기까지 한다
울란타
강아지는 비가와서 심술이 난나?
왜철쭉과 칠레장미
아이리스
조팝나무
한 나무에 섞여 피어있는것도 신기한데
자를 선을 그어 놓은듯 반쪽씩인 꽃잎은 더 놀랍다!
아이리스
왕보리수
초롱꽃
할머니집을 떠 올리게 하는 장독대
어릴적 어느집이나 집 한 구석에 이런 모습
정겹다거나 좋다고 느끼지 못하고 자랐는데
이젠 특정한 곳이 아니면 보기 쉽지 않은 모습이 되었다
시간은 "나이"만 빠르게 먹게 하는게 아니라
생활모습도 빠르게 변해버리게 한다
우리세대는 추억이라도 할 수 있지만
우리 아이들은 "추억"도 할수 없는 그런 모습이 돼 버렸다
종덩굴
부겐벨리아
열변을 토하면서 핑크색은 꽃이 아니라고
안에 있는 아주 작은 꽃이 진짜 꽃인거라고 ...
꽃이 너무 빈약해 나름 자구책으로 만들어낸 생존전략!
천천히 들여다보면 정말 귀여운 "꽃"이다
천사의나팔꽃
기후변화로 이젠 노지에서도 월동이 되는 꽃이다
모과
절대로 못생기지 않은 어린모과, 익으면은...?
덩굴해란초
다육이 꽃
지금은 다 정리를 했지만 다육이에게 빠져 있을때
느낀것이 다육이는 잎이랑 꽃이 정말 어울리지
않게 꽃이 너무 아름답다
러브체인
집에서는 꽃이 피는걸 모르고 키우는
행인식물인데 이런모습이 꽃이 피고 주아를 닮은
열매를 맺게한다
빗방울이 무거울것 같은 노아시
가을이면 다양한 모양을 한 노아시(미니감)들이
한 곳에 모여 전시가 되는데 정말 이쁘다
벌써 기다려지게 하는 가을
그래도 "감"인데 익어도 맛은 정말 없다
뱀무
야생에서는 대부분이 노란색인데 이 오렌지색....어쩔
초롱꽃
노루오줌
돌아이비
안개나무
호주매화 열매
큰으아리(클래마티스)
원장님이 만든 작품들이라고 한다
울릉도 바위수국
무늬둥굴레는 열매에도 무늬가...
미니찔레장미
연잎위에 보석들이....너무 이쁘다
갑자기 장마시작이라고 한다
미리 예고도 없이 들은 기상소식이다
마음이 급해진다
이제 수국마중을 하러 나가야 하는데 벌써 장마면
계속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궂은 날씨가 많을것이기에 어쩌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