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15-A...

좀나팔꽃은 꽃도 잎도 참 고구마를 많이 닮았다
구멍으로 밖이 궁굼한 꽃도 수줍다

누가 누구에게 기대고 있는 것일까?

대추가 주렁주렁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익어가는 과일이나 곡식을 보면 내 것도 아닌데
참 넉넉해 짐은 무슨 연유일까?


양하꽃



백일홍과 표범나비


천일홍

며느리밑씻개

수세미꽃



힌도깨비바늘

새박






이것도 "어처구니" 인걸까?

선운정사

제비집인데 왜 이렇게 겹겹이 짖는 것일까?


닭의장풀


줄기가 아직 싱싱한걸로 봐서는 상태가 양호한
수박처럼 보이는데...?



일본을 가본적은 없는데 약간 그런 느낌의 집이다



돌담위에 참 편하게도 기대고 피어있다


밑둥이 타서 죽은 나무인데 언제까지
볼 수 있을까 싶어 걸을때마다 담아온다
순간 없어져버릴 나무이기에...

꽃사과
작지만 이름도 사과인데 맛은 너무나 아닌!


여주


청명한 가을하늘...딱 그런하늘이다
비가 너무 자주 세차게 퍼 붙듯이 내리는 탓에
월동채소들이 제대로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적당히 내려주면 참 좋으련만...
수시로 물에 잠기다 보니 오늘처럼 햇살이
내리쬐는 날이되면 시들시들...
그런 작물들은 하루이틀 지나면 죽어버린던데...ㅠ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할 수 있는것은
자연앞에 너무나 소소한...보잘것 없는!
따스한 햇살도 매일이면 사막이 되고
반가운 비도 매일이면 홍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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