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풀....
정유성분이 강해 냄새가 강한편이다
줄기는 네모지고 전체에 털이 있다
잎 끝이 뾰족하고 표면에 잔털이 있으며 연한
자주색 꽃이 핀다
옛날 한 젊은이가 지혜있는 노인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어르신 저는 지금 매우 힘든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매 순간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저에게 행복해지는 비결을 가르쳐주십시요."
이 말을 들은 노인이 젊은이에게 가방을
건내며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 정원을 가꾸어야만 되니 기다려 주게나,
그리고 이 가방을 좀 들고 있게."
가방에 무엇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크게 무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가방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 시간이 지나자
어깨가 쑤셔왔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멈추지 않고 일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린 젊은이가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어르신 이 가방을 언제까지 들고 있어야 합니까?"
그러자 노인이 젊은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아니 그렇게 무거우면 내려놓으면 되지"
바로 그 순간 젊은이는 커다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들고 있는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내려놓으면 편안해지고 자유로워지는데
젊은이는 무엇이든 꼭 움켜잡고 가지고
있으려 해서 힘들고 어려웠던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다 알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알면서도 이런저런 이유를 붙이면서 부여잡고
있는 이유는 외로워서는 아닐까요
그게 무엇이든 지금의 나에게 그나마 힘이 되주는
친구같아서...
내 편인 그 무엇인것 같아서...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즐길거리도
사람들도 차고 넘치는게 요즘 현실이지요
근데 나에게 그렇게 많은것이 필요하진 않는데
돌아보면 너무도 허전하고 공허함에
나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내것이 아무것도 없던 어린시절
아무때나 친구야 놀자하면 같이 놀아주던
친구가 이젠 더 이상 아무때나 놀자고
할 수 없는 현실이...
어쩜 모든것을 움켜잡고 힘들게 살아가게
하는것은 아닐런지...
지금쯤 한 번 그런 친구를 불러보면....
무겁게 메고 있는 가방을 내려놓을
수 있지는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