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병악.소병악
쑥부쟁이
이질풀
기름나물
산부추
참취
나비나물
댕댕이덩굴
소병악에서 본 대병악
한라돌쩌귀
구찌뽕
소병악정상
산부추
덜꿩나무열매
참마
며느리배꼽
대병악(우).소병악(좌)
호장근
환삼덩굴
광평마을에 있는 행기소
창고천 발원지에 있는 물웅덩이로 이 물위에 떠 있는
놋그릇을 건지려다 사람이 빠져 죽었다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하고 외형이 놋주발 모양을 닮았다는데서
비롯되었다고도 한다
중산간에 위치해 있는 오름에도 이젠 완연한 가을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
높아진 가을 하늘처럼...
울긋불긋 곱게 물드는 단풍처럼...
그 사이를 정말 아무 걱정없을것 같이 날아다니는
고추잠자리들처럼...
그렇게 높고, 곱게, 그리고 걱정없이 살아지고 있을까?...
나는...
분명 가볍고 즐겁고 행복한 발걸음이었는데
이 저녁은 참 버겁다...
고마운 단비도 매일오면 홍수가 되고
따스한 햇살도 매일이면 사막이 된다고 했던가?
애써 그렇게 위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