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비양도

라온! 2018. 4. 1. 10:55

 

섬속의 섬 비양도...

 

 

 

 

 

 

 

 

 

 

재선충병으로 고사한 소나무

 

 

 

 

 

 

 

 

 

 

 

 

 

 

 

 

 

 

 

 

구슬피 울고있는 바다 직박구리

엄마라도 찾고 있는 것인지...

 

 

작년 말에 새로이 산책로가 만들어졌다는 소식에

가보고 싶어도 계속 미루다 따뜻한 봄날에 찾았다

비양봉 을 한 바퀴 돌 수 있게 재선충병으로

소나무를 재거하게 되면서 이렇게 길을 낼 수가

있었던 모양이다

확 트인 시야도 좋았고 경사가 있기는 했지만

오르 내리는 맛도 괜챦았다

길은 지금도 몇 군데로 더 만들어 질 모양이다

 

 

능선에서 내려다보는 둘레길도 참 아름다웠다

 

 

 

 

 

 

 

 

 

 

오름정상

 

 

 

 

 

 

 

 

 

 

 

 

검은 점점이들이 다 흑염소들이다

떼로 몰려다니면서 오름은 많이 훼손이 되는 것 같다

 

 

 

 

호니토

 

 

 

 

참 튼실한 거북손

 

 

 

 

말미잘

 

 

성게

 

 

 

 

바닷물 호수랄까?

 

 

 

 

 

 

 

09시,12시,14시,16시 하루 네편의 선박이 운행되고

12시편으로 들어가서 16시15분 비양도 출발

도항선을 타고 나왔다

섬에 머무른 시간이 4시간정도가 되어서 천천히

걸으면 여유를 즐길 수 있었고 바닷가에서

체험도 했다

예상보다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예전처럼 가판에 서서 비릿한 바다내음을

맡으며 갈 수 없어 그건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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