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미지식물원(2)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깨끗한 파란하늘이다
하늘만 보고 있어도 바람결에 뽐내기를
하는 꽃들만큼이나 정말 아름답고 에쁘다
온실속 식물들도 조금씩은 자라고 계절마다
다른꽃과 열매가 있지만 야외정원과 산책로가
정말 걷기도 좋고 걷다가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장소가 많아서 종일 "놀멍,쉬멍,
걸으멍"이 하고 싶어지는 곳이다
한 여름의 태양이 포도를 벌써 이만큼이나 키워놓았다
우리정서와 참 잘 어울리는 꽃이 아닌가 한다
울타리위에 느러져 있는 모습도
한옥 한 귀퉁이에서 화려함을 자랑하는 모습도
이렇게 공원의 정자를 타고 그네를 타듯
하늘거리는 모습도 ...
루드베키아
수국
이 수국은 참 꽃이 특이했다
동글동글한 꽃잎도 작고 앙증맞은 꽃의 크기도
수국처럼 다양한 모양과 색상을 같고 있는
꽃도 없을 것이다
톱풀
같은 꽃인데도 색상에 따라 느낌은 전혀 다르다
부레옥잠
선임교
핫립세이지
풍접초
누가 주인공인지...?
직박구리
아직 어린 새끼인 모양이다. 솜털이...
에키나세아
분홍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