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쇠소깍

라온! 2019. 1. 29. 20:29

 

쇠소깍...

효돈천 하구에서 솟아나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깊은 웅덩이를 이루고 있어

"쇠소깍"이라고 불려진다는 쇠소깍!

그 어디에도 겨울임은 1도 없다

한가로이 뗏목과 나룻배를 타며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은 행복 그 자체였다

 

 

 

 

 

 

 

 

 

 

 

 

 

 

 

 

 

 

 

 

 

 

 

 

 

 

 

 

 

 

 

 

 

 

 

 

 

 

 

 

 

 

 

지귀도마저도 참 가까이 그리고 깨끗하게 보이는

화창하고 맑고 고운 1월 하순의 날이었다

 

 

 

1월에 물놀이를 한다

지구 온난화라는 말이 해를 거듭할 수록 피부로

느껴질만큼 확연해지고 있다

작년에는 참 많은 눈이 내렸었는데 올해는

아직까지 눈다운 눈을 보지 못했다

다음주면 설 명절인데....!

따뜻해서 좋기는 한데 무작정 좋아할 일 만은

아니라고 하니 맘음껏 좋아할 수도 없고...

겨울은 겨울 다워야 하는 것이 진실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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