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사리...
어딘가에서는 귀한 식물이 또 어딘가에서는
유해식물이 되기도 한다
우리에게 개민들레가 그렇틋이 이 물고사리는
우리에게는 멸종위기2급으로 보호종이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유해식물이다
세상 돌아가는 이치또한 그런게 아닌가?
그것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숫자가 작으면 귀한것이 되고
숫자가 많아지면 골치덩어리가 되는 것처럼...
우리가 아는 고사리랑은 참 많이 다른 모습이다
대부분의 고사리가 여러해살이인데
이 물고사리는 한해살이 풀이다
한해살이풀의 특징중 가장 큰 특징은 번식력이
좋다는데 있다
논둑이나 밭둑에서 자라다보니 농약으로 인해
짧은 시간에 많은 개체수가 사라져
이렇게 보호종이 된것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