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원...
반가운 직박구리가 제일먼저 반겨주었던 한린공원
사계절 언제나 꽃을 볼 수 있는 곳
그래서 일년에 두세번은 꼭 방문하게 되는 곳
그런데도 늘 새롭고 설랜다
파파야
바나나
하와이무궁화
색깔만 다르고 우리 누리장나무 꽃이랑 닮은 꼴
부겐벨리아
수염틸란드시아
내가 정말 애완용으로 키우고 싶은 거북이
회화나무 열매
목련이 벌써 피기 시작했다
명자꽃
땅콩호박
수선화와 매화는 지는 중
양하 씨앗이랑 참 많이 닮았다
애기수선화
코로나19의 영향은 이곳도 직격탄인듯 하다
너무나 사람들이 없었다
야외는 그래도 좀 안전하다고 하는데도
워낙 전파력이 높아 다 외출을 삼가하는 것 같다
사람들로 북적거리지 않아 고즈넉하고 좋기도
했지만 그런 마음보다는 걱정이 조금은 더
많이 들 수 밖에 없는 시간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