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이야기

고내봉

라온! 2020. 10. 10. 19:38

고내봉...

 

 

 

 

대흥란

 

 

 

 

 

 

 

 

 

 

 

 

벚꽃

 

 

 

 

 

 

 

 

나도송이풀

 

 

 

계절을 잊은 꽃들을 만나는것이 이젠 일상이

되다시피 해서 놀랍지도 않다

이곳에도 벚꽃도 매화도 피었다

그것은 놀랍지 않은데

이곳에서 대흥란을 만나리라고는

전혀 상상도 못했는데 그것도 무더기로 만났다

예상을 하고가서 만나지 못하면 아쉬운 마음이 드는데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식물을 만나면 그 기쁨과

설램은 몇배가된다

가을이되면서 너무나 깨끗해진 공기질로 

수평선 너머로 이름모를 섬들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더 이상 바랄게 없을 정도로 이쁜 가을이다

 

 

' 오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친오름...  (0) 2020.10.15
서영아리...  (0) 2020.10.14
탐라문화재가 열리고 있는 새별오름  (0) 2020.10.09
대록산(큰사슴이)  (0) 2020.10.06
대록산(큰사슴이)  (0) 202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