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17코스 끝과 18코스 시작...
제주시내를 관통하는 올레길로 개통할때
한 번 걸어보고 유일하게 그 후로는 걷지 않았던
올레길이다. 복잡한 도심이라는 이유와
다 아는 길이라는 이유로 매번 이 구간은
잘라버렸는데 문득 한번쯤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도전을 했다
개통할때랑은 코스가 많이 바뀐것 역시
이 코스도 예외는 아니었다
도리초등학교에서 출발 도두항
도두봉정상에서
키세스죤으로 널리 알려진 포토죤
너무나도 오랜만에 본 용두암
용연 구름다리
관덕정
산지천
먹이가 너무나도 풍부해서 여유로움이...
사라봉 진지동굴
사라봉
알아서 가라는 듯 전혀 비킬 생각이 없단다
산박하
별도봉 둘레길
별도봉 둘레길에서 본 화북,삼양
이젠 전혀 이상하지 않게된 벚꽃
황금연꽃바나나
5시간정도소요 약20Km 를 걸었다
오랜만에 긴 시간동안 포장된 도로만 걷다가
와서 그런지 발목이 좀 뻐근하다
이렇게 걷지 않으면 볼 수 없고 알수 없는
그런 길이었기에 나름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