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놀이터에서...
이름으로 대략 짐작만 했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내 눈으로 보고 확인을
해야 정확한 정보라는 생각이 들면서부터는
남의 말을 듣고 가서 본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지 않게 되었다
이곳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들었던 거랑은 많이 달랐다
요양병원이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테마별로 방을 꾸며 놓았다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만 갈 수 있다는것이
조금은 아쉬운 카페에서 아메리카노와
핫도그를 먹었다
주인입장에서는 아쉽겠지만 사람들이
많지가 않아 여유로운 시간을 여행을 온 듯한
기분으로 즐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