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와 일몰...

바닷가마을이라 벌써 청보리가 바람결에 춤을춘다




















일몰을 보기까지는 시간이 좀 필요해서 나는
멋있는 장관은 오늘은 포기...ㅠ ㅠ



암대극






일몰을 찍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른 시간부터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모습들




해풍으로 말리고 있는 오징어








자구내포구에서는 보지 못한 일몰을 집에
거이 다 와서야 볼 수 있었다



이젠 어디서나 봄의 풍경이다
시간이 너무 빠른건지 내가 바쁘게 사는건지...
제대로 즐기거나 느껴보기도 전에 성큼 계절은
저 만치 앞서가고 있는 것 같다
조금은 천천히 즐기고 싶은데...
조금은 더 여유롭고 한가하게 보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