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메...
타래난초
예전에는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식물이었는데 이젠 특정 장소에서먼 만날 수 있게 됐다
아직까지는 해마다 이곳에서 만나고 있는데
언제까지 허락이 될런지는...?
하늘이 정말 대단했다
봄,가을에 만났으면 더 없이 좋은 하늘인데
오늘은 정말 익어버리는줄 알았다
나무 그늘이 얼마나 가슴 벅차게 반갑던지...!
잠시 행복하고 다시 마주한 대단한 하늘...ㅠ ㅠ
그러나 정말 아름답기는 하다
조릿대품에 숨어있는 탐방로
달팽이도 더운지 움직일 생각이 전혀 없음
하산후 올려다 본 바리메
햇살이 아직도 기세등등하게 걸쳐있디
주차장에서 잠시 휴식을 하며 다시 마주한
타래난초
멍석딸기마저도 뜨거운 햇살에 데인듯...ㅎ ㅎ
습도도 높고 햇살도 뜨거워 그렇게 힘들지는 않는
오름인데 오늘은 정말 힘이들었다
장마라는데 비는 오지 않고 무덥기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