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이야기

바리메

라온! 2022. 7. 6. 17:54

바리메...

 

타래난초

예전에는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식물이었는데 이젠 특정 장소에서먼 만날 수 있게 됐다

아직까지는 해마다 이곳에서 만나고 있는데

언제까지 허락이 될런지는...?

 

 

 

 

 

 

하늘이 정말 대단했다

봄,가을에 만났으면 더 없이 좋은 하늘인데

오늘은 정말 익어버리는줄 알았다

 

나무 그늘이  얼마나 가슴 벅차게 반갑던지...!

 

 

잠시 행복하고 다시 마주한 대단한 하늘...ㅠ ㅠ

그러나 정말 아름답기는 하다

 

 

 

 

 

 

 

조릿대품에 숨어있는 탐방로

 

 

 

달팽이도 더운지 움직일 생각이 전혀 없음

 

 

 

 

하산후 올려다 본 바리메

햇살이 아직도 기세등등하게 걸쳐있디

 

주차장에서 잠시 휴식을 하며 다시 마주한 

타래난초

 

 

 

 

멍석딸기마저도 뜨거운 햇살에 데인듯...ㅎ ㅎ

습도도 높고 햇살도 뜨거워 그렇게 힘들지는 않는

오름인데 오늘은 정말 힘이들었다

장마라는데 비는 오지 않고 무덥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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