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날아온 섬- 비양도
약 2만 7000년 전 해수면이 낮은 시기에
육지에서 화산폭발로 만들어진 분석구로 초거대
화산탄도 여러개 있으며 제주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한림항
한림항에서도 보이는 오늘 목적지 비양도
출항한지 10여분이면 도착하는 비양도
비양봉을 오르다 숨을 고르며 본 풍경...그림이다!
산뽕나무에는 다시 열매가 달려 익어간다
대나무숲 터널
비양봉 정상에 있는 등대
펄랑호
이고들빼기
해녀콩
함박이열매
손바닥선인장
포구안에는 무슨 물고기인지는 모르지만 참 많기도 하다
두 시간을 머물고 섬을 빠져나왔다
섬 속의 섬 중에 하나인 비양도
작지만 참 아름다운 섬이다
언제든 날씨만 좋다면 쉽게 갈 수 있는 곳
해마다 가고 크게 달라진것은 없는것 같지만
그래도 늘 새롭고 늘 아름답다
어제 저녁 잠이들때까지만 해도 오늘 내가 이 곳에서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낼 계획은 없었는데...!
날이 너무 좋아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