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통초가마을...
개인적인 취향이기는 하지만 이 곳은
작약이 피는 봄과 감이 익어가는 가을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초가를 이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지붕을 새로 이으면 훨씬 더 단정하고
제주 초가의 본 모습을 잘 감상할 수 있을것이다
다른 지방에도 초가는 있지만
제주의 초가랑은 참 많이 다르다
바람이 많은 지역이라 지붕을 역는 모양도
타 지역과는 차별이 되고
내가 보고 자란 모습이라서인지 훨씬 더
제주의 초가 모습이 좋다
할머니가 살았던 초가를 나는 기억을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전래동화쯤으로나 기억을 할까?
참 빠르게도 사라지고 말았다
많이 불편하다보니 가속도가 붙었겠지만!
하지만 이렇게라도 볼 수 있는곳이
남아있어 다행이라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