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8코스...
어느집에 곱게 핀 추명국
벚꽃길은 이제 내년봄을 기약하고 있다
가지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이곳은 좀 어설픈 모습의 벚꽃들이다
가을벚꽃과 주홍부전나비
물봉선
박하
고마리
어떤 보석이 이보다 아름다울까?
메밀
마라도 앞으로 펼쳐진 윤슬 이 또한 장관이다
오랜세월 같이 자랐을텐데
이젠 서로 다른 삶이되었다.이 모습이라도
조금은 오래 보고 싶은데...!
제선충병이라 급방 베어낼텐데...
더는 보지 못할 마지막 한 컷이 되려나?
박수기정
태평포구까지...
올레꾼들이 다 나왔나보다
올레길을 걷기에 너무나 맞춤인 계절이 되었다
이 계절이되면 제주에 살고 있음이
너무나 행복하다 느낀다
멀리떠나지 않아도 집 대문만 나가면
그림같은 풍경들이 펼쳐져 있는 곳 제주...!
감사한 하루에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