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15코스(납읍~곽지구간)...
봄이라고 하기에도 조금은 성급한 달인데
다육이인 바위솔은 꽃이 한창이다
밭담과 팽나무
가장 제주스러운 모습이지 않을까?
선운정사
고깔양배추
이삭줍기를 하고와서 삶아 맛을 봤는데
단맛이 양배추보다 더 달다
전형적인 제주의 농촌마을의 모습들이다
바당길과 농로길로 선택해서 걸을 수 있는
코스로 난 병행해서 걸었다
바당길은 농로길에서와는 다르게 바람도 불고
그래서 파도도 높았다
비단교
오전에 다른 일정이 있어 많이 늦게 출발
완연한 봄향기를 맡으며 걸은 올레길
조금 더 걷고 싶었으나 양배추가 어깨를 짖눌러
너무나 짧게,그리고 아쉽게 마감!
한번은 꼭 맛보고 싶었던 고깔양배추를
맛볼수 있었음에 만족...!
' 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레15-A (0) | 2024.03.06 |
---|---|
올레12코스(용수~무릉) (0) | 2024.02.18 |
올레15코스(바당길) (1) | 2024.02.11 |
올레8코스(중문~대포) (0) | 2024.02.04 |
올레16코스 (0) | 2024.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