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은총의 동산...
멋쟁이나비가 참 많은 곳이었고 알을 낳는
시기인듯 연신 꼬리를 땅에 붙이고 있는데도
사진찍기는 역시나 기회를 주지 않았다
암표범나비인가?
소나기가 한차례 내리고 난 후라서
엄청 습도가 높아 조금만 걸어도 땀이 비오듯 했다
근데 의외로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성지순례길을 걷는 사람들은 아닌듯
가족단위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보여
"종교"로 찾은 듯했다
은행이 땅에 떨어져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밟아
좋지 않은 냄새가 좀 났다
이걸 주워 열심히 씻고 말리고 까고 했었는데
이젠 그런 번거로움과는 작별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느끼게 해 주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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